▲ 청송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강수욕을 즐기고 있다.
▲ 청송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강수욕을 즐기고 있다.


청송 현비암 강수욕장이 지난 22일 개장해 다음달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한 현비암 강수욕장은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돼 매년 여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최고의 피서지다.



청송청년회의소(회장 김재철) 회원들의 봉사로 운영되는 강수욕장은 간이 샤워장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각종 물놀이기구가 비치돼 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와 안전요원도 배치돼 있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넓은 캠핑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휴가철 즐겁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매주 주말마다 황금메기잡기, 어린이 물총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한껏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안전한 물놀이 피서공간”이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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