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제9회 대구광역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연다.

올해 대회의 논제는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이다.

총 30개팀(관내 30개 학교, 2인 1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선관위원장상인 대상과 금상을 비롯해 총 16개 팀에게 상장 및 총 32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다음달 2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참가자격을 부여받는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승부를 떠나 민주주의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토론대회가 학생 및 시민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