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으로 박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해 7월 구성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은 박 위원장은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 공동으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농수산위원회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박 위원장은 고령화와 탈·이농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체계적인 농업정책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농업의 가업 승계를 위해 ‘경상북도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사업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도정질문에도 콘텐츠가 부족한 경북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창석 위원장은 “우수 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해 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은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