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보람튜브 브이로그'와 1,350만명 이상인 '보람튜브 토이리뷰'를 운영하는 가족회사 '보람패밀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5층 빌딩을 95억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사진=SBS 방송화면
▲ 사진=SBS 방송화면


그러자 보람튜브의 월 수입뿐 아니라 과거 아동학대 논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보람튜브는 딸에게 아이를 임신해 출산하는 연기를 연기를 시켰으며 자동차를 이용해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의 다리를 절단 시키거나 전기 모기채로 아이를 협박해 춤을 추게 하는 등의 컨텐츠로 아동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바 있다.

▲ 사진=SBS 방송화면
▲ 사진=SBS 방송화면


또한 2018년에는 아이에게 아빠의 지갑을 몰래 훔쳐가도록 상황을 연출, 도로 한복판에서 실제 자동차에 장난감 자동차를 연결해 아이가 운전하는 상황을 만들어 서울가정법원은 아동학대로 판단해 부모에게 보호처분을 내렸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보람튜브'는 6살 이보람 양의 일상생활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채널로 월 광고 수익이 약 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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