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김윤국 부행장(왼쪽)과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이 양사의 디지털 마케팅 및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김윤국 부행장(왼쪽)과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이 양사의 디지털 마케팅 및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은행 고객이 전국의 CU 가맹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CD/ATM)를 이용할 경우 대구은행 CD/ATM기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3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디지털 마케팅 및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결제 행사와 상품 홍보 등 마케팅 전반에 힘을 모으고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CU가맹점 내 CD/ATM 사용 시 대구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 적용 △디지털 플랫폼 및 CU편의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협력 △DGB임직원·가맹점주·스탭 및 멤버십 고객 대상 홍보 마케팅 △DGB유페이 연계 신규 제휴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지역을 제외한 전국 CU편의점 1만3천여 곳에 설치된 CD/ATM 기기에서 대구은행 고객이 ATM기기를 동일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서비스는 전산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9월말부터 적용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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