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국에서 경찰공무원 되기 제일 어려워

발행일 2019-07-24 17:17: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올해 대구지역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남녀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2019년 제2차 경찰공무원 공개경쟁채용(이하 공채) 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1명 모집에 모두 1천452명이 지원했다.

남자 7명 모집에 1천28명, 여자 4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해 남자 146.8대 1, 여자 106대 1로 평균 132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원서를 접수한 2019년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이하 경채)에서도 대구지역은 12명 채용에 182명이 접수해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평균 경쟁률(12.4대 1)을 웃돌았다.

대구경찰은 다음달 10일 경채 분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9월9~27일 신체·체력·적성검사, 10월28일부터 11월26일까지 면접시험을 각각 치른 뒤 11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