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 갤럭시 폴드 홈페이지
▲ 사진=삼성 갤럭시 폴드 홈페이지


오늘(25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 당시 휴대전화에 붙어있는 보호막 필름을 제거하면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삼성전자는 테두리가 거의 없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의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테두리)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켜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고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설계를 보강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는 갤럭시 폴드는 사용자 경험에 맞춰 더 많은 앱과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때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디스플레이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접었을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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