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 ‘2019 KOGAS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혁신위원회에서는 2018년 KOGAS 혁신계획 추진 성과를 듣고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을 확정했다.
혁신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공급원가 3조6천억 원 인하하는 것이다. 또 직접 일자리 5만 명을 창출하고 혁신·중소기업 200개 육성을 혁신목표로 세웠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시민위원들은 △에너지 전환 시대 천연가스의 역할 증대 및 대국민 인식 전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구조 선도 △혁신·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활성화 및 구매 연계 강화 △대구지역 균형발전 및 임직원 지역사회 정착 △갑질·채용비리 해소 프로세스 마련 △혁신 추진과제 연계성 강화 및 가스공사 고유 브랜드화 등을 제안했다.
채희봉 사장은 △수소 등 다각적인 에너지 신사업 발굴 △혁신·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천연가스 역할 제고 △비효율·낭비요소 개선을 통한 구조적 개선 △지역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위원과의 상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강화를 통해 혁신위원회의 활동 범위와 참여 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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