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 삼성 라이온즈 제공
▲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을 영입했다.

이날 윌리엄슨은 총액 27만5천 달러(이적료 5만 달러 포함)의 조건으로 삼성과 사인했다.

새로 팀에 합류하게 된 윌리엄슨은 장타력을 겸비한 외야수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투우타 유형에 키 193㎝, 체중 107㎏의 체격 조건을 지녔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 OPS 0.630, 17홈런의 기록을 남겼다.

올해 트리플A에서는 25경기에서 타율 0.367 9홈런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윌리엄슨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역사를 공부했다. 훌륭한 구단의 전통을 이어서 많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라이온즈 파크가 타자친화적 구장이라고 들었다. 러프와 함께 구장의 특징을 살리는 데 공헌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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