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천최무선과학관 내 최무선영상체험관 외부 전경. 영천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미비점 보완과 홍보 등을 위해 이달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현재 4천여 명이 관람하고 90% 긍정적인 평가는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천최무선과학관 내 최무선영상체험관 외부 전경. 영천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미비점 보완과 홍보 등을 위해 이달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현재 4천여 명이 관람하고 90% 긍정적인 평가는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이달 임시 운영에 들어간 영천최무선과학관 내 ‘최무선영상체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시는 28일 “최무선영상체험관 임시운영 기간 중 매달 관람객이 증가해 현재까지 4천여 명의 관람객이 VR 및 4D 시설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운영시설과 관련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90%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최무선영상체험관은 2015년 금호읍 일원 995.4㎡ 부지에 총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건립, 화약의 역사와 호국정신의 배움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무선 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VR기기와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4D상영관을 비롯해 무한상상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과학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수군화약체험장.
▲ 수군화약체험장.


체험료는 영상체험관의 화통도감 VR 체험 및 진포대첩 4D 체험 패키지는 어린이·청소년 2천 원, 어른 3천 원,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1천 원, 2천 원이다.

영천시민 및 영천시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포함) 초·중·고 재학생,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50% 감면할 예정이다.

게다가 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쉽고 재미있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외부과학놀이시설인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최무선영상체험관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노력해 국가의 동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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