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농협은 최근 판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자두 생산농가를 돕고자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을 통해 군위자두를 대폭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 군위농협은 최근 판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자두 생산농가를 돕고자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을 통해 군위자두를 대폭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 전국 매장에서 새콤달콤한 군위자두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세요.”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이 지난 19일부터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자두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 전국 매장에서 50%~6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군위농협은 자두 풍작과 전반적인 사회 경기불황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2주 동안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을 통해 자두 1천600t을 판매한다.

킴스클럽이 군위 자두를 선호하는 것은 비탈진 자두 밭이라 배수가 잘되고, 햇볕을 잘 받아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형준 조합장은 “자두 작황이 좋고, 수확량이 많은 데다 경기불황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랜드리테일과 수년째 자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마움과 함께 많은 성원을 기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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