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임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를 오는 31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인어공주’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세 번째 작품집에 발표됐던 ‘인어공주’(1837)를 원작으로 각색된 공연물이다.

이번 공연은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와 춤,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서로간의 우애와 가족애,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함으로서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순수한 동심을 지켜줄 의도로 기획되었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공연은 제36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온누리가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2만5천 원이다. 문의: 053-420-805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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