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읍면장 회의 열어, 축제 방향, 프로그램 논의

▲ 의성군 부읍·면장 등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 의성군 부읍·면장 등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의성군이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읍·면장 등 20여 명과 함께 읍·면이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 진행주체 및 방식, 읍·면 선수 선발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했다.



특히 의성군은 이번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방향을 ‘주민참여형’으로 정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읍·면별로 직접 제작한 마늘 조형물 퍼레이드, 마늘올림픽,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패는 지역 주민들께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축제자체를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며 “미래 우리 군의 대표 축제로서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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