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예천군의 한 석물공장에서 경유 300ℓ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됐다. 사진은 예천군 방제단이 오일 펜스를 설치한 모습.
▲ 28일 예천군의 한 석물공장에서 경유 300ℓ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됐다. 사진은 예천군 방제단이 오일 펜스를 설치한 모습.
예천의 한 석물 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7시30분께 예천 풍양면의 한 석물 공장에서 흘러나온 경유 약 300ℓ가 인근 도로와 하천 등으로 유입됐다.

예천군은 공무원을 동원해 도로의 기름을 닦고 하천 하류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석물공장 내 기름탱크의 호스가 빠져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제 작업은 완료됐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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