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운영한 ‘2019년도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운영한 ‘2019년도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대)는 최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운영한 ‘2019년도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했다.

이번 귀농·귀촌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20일 74명이 출발해, 총 19회 90시간의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수료했다.

4개월간 운영된 올해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은 경산시의 귀농정책과 귀농·귀촌 성공전략, 농업법률 상식, 농지제도 및 귀농 창업자금 활용, 농장 디자인 기초, 전원생활을 위한 농촌주택 마련, 토양검정 등 귀농·귀촌인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과정별 수업 중 과수과정에는 과원 개원, 지역 특산작목인 복숭아, 포도, 대추 등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교육, 과수 병해충 방제교육, 친환경 농장 체험교육을 했다.

또 기타작물과정은 참외, 들깻잎, 토마토, 고추, 딸기, 양봉, 곤충사육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교육과 6차산업 체험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이형호 경산시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이 흙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귀농·귀촌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수료생 모두가 성공적인 영농정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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