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과 26일 주민설명회 열어 주민의견 들어

▲ 최근 구미시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구미 국민체육시설 건립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미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최근 구미시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구미 국민체육시설 건립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미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가 내년 말까지 인동동과 고아읍에 생활체육시설을 잇따라 건립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인동동과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추진계획과 향후일정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설계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고아읍 생활체육센터사업은 고아읍 들성근린공원 부지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국비 등 130억 원의 시업비가 투입된다.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편의설 등을 갖춘 구미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구미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으로 1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대근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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