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축협한우 제치고 한우부문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

▲ 봉화한약우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우부문 우수축산물브랜드에 선정돼 봉화군 관계자가 상을 받고 있다.
▲ 봉화한약우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우부문 우수축산물브랜드에 선정돼 봉화군 관계자가 상을 받고 있다.


봉화한약우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소비자브랜드 위원회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봉화한약우가 한우부문 우수축산물브랜드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봉화한약우는 동일부문 후보 브랜드인 횡성축협 한우 등 7개 브랜드를 제쳤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 트랜드를 선도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권위의 브랜드 관련 시상으로 지난 5월30일부터 6월13일까지 15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실시됐다.

봉화한약우는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한 전통의 한우브랜드이다.

안동봉화축협에서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먹을거리가 봉화한약우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한약우를 보다 많은 사람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약우 농가와 안동봉화축협 그리고 봉화군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 앞으로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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