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인근에서 지역 대학 관게자들이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난 25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인근에서 지역 대학 관게자들이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여름 휴가철 워터파크에서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나섰다.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산지역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5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름 휴가철 20~30대 등 청년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날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은 내일채움공제, IPP형 일학습병행제 등 청년고용지원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진로 및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워터파크 방문객에게 적합한 방수팩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고용정책 홍보 활동의 효과성을 높였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형준 진로지도팀장은 “고용노동청은 매년 지역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최도영 대구대 취업지원부장은 “지난해에는 해수욕장에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젊은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활동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정책을 좀 더 잘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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