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까지 중소·중견 제조업체 대상 접수

▲ 경북도가 2019년 경북프라이드 기업 8개사 선정을 위한 기업 모집을 다음달 28일까지 한다.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제조업의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9월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11월 중 최종 선정한다. 사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해 선정 기업 대표와 프라이드기업 지정식 후 티타임을 하는 모습.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2019년 경북프라이드 기업 8개사 선정을 위한 기업 모집을 다음달 28일까지 한다.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제조업의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9월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11월 중 최종 선정한다. 사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해 선정 기업 대표와 프라이드기업 지정식 후 티타임을 하는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제조업체를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8개사 내외를 새로 뽑는다.

이를 위한 모집은 다음달 28일까지 서류접수, 9월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1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경북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다. 직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매출액의 5% 이상이 직간접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기업 등이다.



프라이드 기업에 선정되면 △해외지즈니스 출장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맞춤형 패키지 △시제품 제작 및 기술평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신청때 우대업체로 지정돼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고 1년간 2% 이자와 도의 각종 기업지원시책도 우선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알 수 있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 최우수제품을 선정해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하고자 경북프라이드 상품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22개사, 월드클래스 300에 4개사가 진입하는 등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사업 지원대상을 제품에서 기업으로 바꿔 기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지원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이들 프라이드기업에 자금, R&D, 교육, 홍보 등 선정 기업별 맞춤형 종합, 사업수행기관 다변화, 주력산업 간 네트워킹 및 신산업 간 연계에 집중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금은 강소기업들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이끄는 시대로 제조업이 살아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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