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3분께 달서구 월성동 한 공장 옥상 직원 휴게실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9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컨테이너 20㎡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오전 11시27분께 북구 노원동 한 공장 천정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또 오전 11시36분께 달서구 월성동 아파트 옥상에서도 연기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대는 신고 접수 4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옥상에서 쓰레기 태우다 발생한 연기로 보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