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환 시의원
▲ 강성환 시의원
강성환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은 29일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대구광역시립 달성도서관을 증축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시 노후화 되고 협소한 달성도서관 이용에 있어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 주민 불편이 커 적정규모로 현대화된 지역도서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후 정책 반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왔다.

강 의원은 이날 대구교육청이 2020년 중 재개관을 목표로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대구광역시립 달성도서관에 대한 현대화사업 계획을 최근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획된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은 기존 2층 건물을 3층으로 증축,스터디카페 및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열린책방 등의 내부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카페식 도서관으로 전체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거쳐 2020년 중 재개관될 예정이다.

강성환 의원은 “교육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양질의 도서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면서 “달성도서관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향후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교육·문화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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