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생활현장을 방문,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의성군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보호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T/F팀 비상근무 실시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한 응급상황 대비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3명이 독거노인 1천400여 명에 대해 일일 안전 확인을 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 댁내장비로 145명의 독거노인 응급상황 상시 모니터링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대상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 △의성군내 경로당 533개소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518개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