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촬영, 코믹 액션 단편영화





▲ 영화 ‘북성로 히어로’ 촬영 현장 모습.
▲ 영화 ‘북성로 히어로’ 촬영 현장 모습.


영화제작사 이든홀딩스(구 별내림)는 배우 한상진과 함께 대구 근대문화거리와 북성로를 소재로 단편영화 ‘북성로 히어로’를 제작한다.

한상진은 이번 영화에서 연출과 주인공을 동시에 맡는다. 한상진은 영화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자칼이온다’와 드라마 ‘이산’, ‘솔약국집 아들’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

영화 ‘북성로 히어로’는 히어로를 꿈꾸는 평범한 30대 공시생이 북성로 일대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코믹 액션 단편영화다.

이번 영화 제작에 촬영감독으로 김영철, 무술감독으로 서범식이 함께하며, 여주인공 윤희역의 유정래와 손화령, 최마리아, 차예인, 송다미, 강지석, 김태경 등 실력 있는 연기파 신인 배우들이 참여한다.

한상진은 2015년 단편영화 ‘Gone’ 이후로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게 되었으며, 촬영은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상진은 “이번 영화 ‘북성로 히어로’에서 연출과 연기 두 가지를 동시에 소화하여 부담도 되지만 제작사에서 믿고 맡겨주는 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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