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 엘리트부의 오피뉴 팀, 생활체육부의 나이스B 팀

▲ 28일 2019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시상식에서 엘리트 부에 1,2,3위를 차지한 선수와 엄태항 봉화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8일 2019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시상식에서 엘리트 부에 1,2,3위를 차지한 선수와 엄태항 봉화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한 ‘2019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과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부 9개 팀, 생활체육부 18개 팀 총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엘리트부에서는 오피뉴 팀, 생활체육부에서는 나이스B 팀이 차지해 상금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비치발리볼대회는 봉화군에서 올해 처음 개최했으나, 수천여 명의 관중이 몰려 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날 벌어진 엘리트부 2경기는 후원 방송사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된 봉화은어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비치발리볼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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