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이 후원한다. ‘도시樂(락), 스카우트의 喜(희)망 달성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연맹 회원국 및 국내연맹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한다.
5일간 포니레이싱, 앵그리버드, 미니컬링, 드론 축구게임, 위기탈출 재난안전체험, 숲 밧줄놀이 등 주제에 걸맞은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 둘째 날에는 테크노폴리스 포산공원 공연장에서 개영식이 개최된다. 개영식에서는 어쿠스틱 밴드공연,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일반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닷새 동안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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