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별관 회의실에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영유아 활동시설 건립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경산시가 인구 28만 도시로 청소년 인구 4만4천여 명, 영유아 1만3천여 명, 어린이집 189개소 등 도내 3위 젊은 도시에 영유아와 청소년이 이용할 문화공간 부족으로 지난 4월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착수, 최종 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서 산업경제발전연구원 정효윤 부장은 지역 청소년·영유아 정책의 중추적 역할 수행이 가능한 청소년수련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 청소년·영유아의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여가활동, 상담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건립될 복합문화센터는 사동 678-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청소년수련관 185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110억 원), 부지 2만5천901㎡에 연면적 8천880㎡(청소년수련관 5천530㎡, 육아종합지원센터 3천350㎡)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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