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콘서트는 대학의 경영학과 외 15개 전공학과에 진학한 21명 졸업생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실질적으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상인고는 지난 5월에도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카드를 작성하고 각 과목별 CAA(Curriculum Academic Adviser)에게 전공학과 중심 선택과목 안내를 받아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선택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한 것.
CAA 제도는 ‘교사멘토→학생멘토→학생멘티→교사멘토’로 연결되는 순환형 교육과정 상담 프로그램으로 각 과목 및 계열별로 운영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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