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폭염대응 대책으로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인용 텐트 및 침구류 등을 지원한다. 또 시범 운영기간 동안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쉼터 내에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도 벌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냉방시설이 없어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