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11분께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오전 10시17분께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농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오전 11시15분께 수성구 황금동 한 3층 건물에서는 1층 음식점 주방 가스레인지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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