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북구 화재

발행일 2019-07-31 17:26:4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31일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11분께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오전 10시17분께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농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오전 11시15분께 수성구 황금동 한 3층 건물에서는 1층 음식점 주방 가스레인지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7분 만에 꺼졌으나 1층 음식점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