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소방서는 최근상주시 사벌면 덕담2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상주소방서, 사벌면, 사벌의용소방대 및 덕담2리 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했다.
▲ 상주소방서는 최근상주시 사벌면 덕담2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상주소방서, 사벌면, 사벌의용소방대 및 덕담2리 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했다.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상주시 사벌면 덕담2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상주소방서, 사벌면, 사벌남성의용소방대 및 덕담2리 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2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모든 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 설치되어야 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거리 농촌마을이 주를 이루는 우리 지역은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 일환으로 실시됐다. 상주소방서와 사벌남성의용소방대가 소화기 50대 감지기 90대를 구입해 덕담2리 마을회관 및 주택 등 90가구에 보급했다.



기존 보급가구에는 소화기 압력 및 사용연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점검과 더불어 주민 기초 건강검진과 이․미용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태오 덕담2리 이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용방법을 숙달해, 사벌면 덕담2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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