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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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중인 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 업체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손석구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으며, 지금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나 배우와 겸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체는 2003년 7월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로 2013년에는 70억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55억원의 매출을 달성,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하며 연기를 공부한 손석구는 2016년 한불 합작 영화 '블랙스톤'으로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손석구가 열심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고있는 만큼 연기 외적인 것보다는 배우로서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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