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고모령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에게 심금을 울렸던 국민가요이다.
이를 모티브로 수성구청은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규모의 가요제를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10일부터 7월3일까지 가요제 예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73명이 신청했다.
대구(376명)는 물론 전국(297명)에서 실력 있고 끼 있는 아마추어 가수가 신청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가요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가요제는 총상금 1천200만 원(대상 500만 원)과 대상 수상자에게 대한가수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국내 인기가수 김용임, 지원이, 배금성, 규리 등을 초청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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