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의성군 비안면 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준공으로 신설된 지수지 등 농업용수 당수를 위한 폐통식(담수식)을 가졌다. 사진은 다목적용수 개발사업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의성군 비안면 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준공으로 신설된 지수지 등 농업용수 당수를 위한 폐통식(담수식)을 가졌다. 사진은 다목적용수 개발사업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최근 의성군 비안면 현산리 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신설된 저수지에서 농업용수 담수를 위한 폐통식(담수식)을 개최했다.



폐통식은 저수지 공사를 위해 설치하였던 가배수로를 폐쇄하고 담수를 시작하는 의미다.



의성군 비안면 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물 부족현상에 대비하여 농업용수 선제적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4년에 착공하여 총 저수량 373천㎥의 저수지 1개소, 양수장 2개소, 용수간선 5조(20.287km), 용수지선 7조(1.666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준공을 통해 비안면 현산리 등 5개리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유흥재 의성·군위지사장은 “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용수가 풍년 농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저수지가 무재해로 담수 되어 농업인들이 자연재해 없이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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