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와 연계

▲ 1일 구미시청 민원실을 찾은 외국인 주민이 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에 전화를 걸어 민원절차와 관련한 궁금증을 묻고 있다.
▲ 1일 구미시청 민원실을 찾은 외국인 주민이 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에 전화를 걸어 민원절차와 관련한 궁금증을 묻고 있다.


구미시가 이달부터 외국인에게 전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민원실에 다누리콜센터(1577-1366) 경북구미센터와 연결하는 무료 전화를 개설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혼인·출생·개명·창설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민원과 체류지 변경, 여권 발급 등의 민원이다.



구미시는 시청을 방문했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편을 겪었을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문을 연 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는 중국·일본·베트남·몽골·캄보디아·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폭력피해이주여성 긴급피난처 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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