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 전경.
▲ 대구 중구청 전경.
대구 중구청은 오는 10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노후 맨홀 뚜껑을 중구만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입혀 맨홀 뚜껑을 제작했다. 디자인은 원형 3종, 사각 1종 등 모두 4종류다.

교체 장소는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동성로 등이다.

교체 수는 원형 맨홀 뚜껑 6곳, 보도용 컬러 맨홀 뚜껑 71곳, 빗물받이 사각 맨홀 뚜껑 552곳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맨홀 뚜껑으로 교체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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