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운영분 300억원 추가, 가용 재원 최대 활용
운전자금 추석분 1천200억 원에 수시운영분 300억 원을 추가,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활용한 규모다.
경북도는 조기지원을 위해 접수일정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겼으며, 처리기간도 서류접수 후 12일에서 7일 간으로 5일을 단축했다.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받으면 도가 2% 이자를 1년 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기업이다.
도 중점육성 기업인 Pride·실라리안·벤처·향토뿌리·사회적 기업 등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이다.
도에서 지정한 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기간은 5일 부터 20일까지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2일부터 시·군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비롯해 각 시·군,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 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난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