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 휴양림의 HOT 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3일 4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 휴양림의 HOT 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3일 4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상주시 은척면 소재 한방단지에서 휴양객과 시민들을 위해 개최한 ‘성주봉 휴양림 HOT 페스티벌’에 지난 3일 하루에 4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상주 상록회(대표 남성구)에서 주관으로 지난달27일과 8월3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초청가수 박남정과 함께 요즘 핫 하게 떠오르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하면서 팬클럽 까지 동원돼 객석에 열기를 더했다.



지난 3일 열린 핫 페스티벌에는 초청가수 장윤정 출연 소식에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과 상주시민들이 일찍부터 준비된 자리를 차지하고 4천 명이 넘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에서 온 휴양객 김현(44·서울시 강동구)씨 가족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날씨지만 성주봉 휴양림은 계곡물도 차고, 밤 공기도 시원하고, 인기가수들의 공연까지 관람해 올해 휴가는 정말 쿨하게 보내게 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방단지사업측은 핫 페스티벌 행사는 끝났지만, 야외공연장에서는 9일 코리아파바로티 문화재단에서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과 10일 상주색소폰동호회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공연을 계속이어간다.



김재동 한방단지사업소장은 “올해 유난한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나 성주봉휴양림에 오시면 시원하게 한 방에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있다”고 소개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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