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데이가 열린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신산업 업종전환의 기회를, 스타트업에게는 조기 사업화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다.
▲ 오는 8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데이가 열린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신산업 업종전환의 기회를, 스타트업에게는 조기 사업화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8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밋업데이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신산업 업종전환의 기회를, 스타트업에게는 조기 사업화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다.



이날 밋업데이에는 스타트업 19개사,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경영, 마케팅, 기술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가 상주해 희망하는 기업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각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소개 및 아이템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팀 빌딩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매칭 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팀 빌딩이 이뤄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공동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동 사업계획서가 심사를 통과하면 사업화 지원금 2천만 원과 사업화 과정 전문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들 팀에게는 협력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속지원사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의 후속 연계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동 사업계획서 제출은 오는 15일까지다.



또 본 행사에서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주관기관인 경일대 창업지원단이 자체 심사를 거친 후 디자인과 시험인증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미리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북지역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하고 있고,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아이템 개발과 아이디어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번 밋업데이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허브운영팀( 054-470-2631).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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