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수성구청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민간전문가 4명이 위촉장을 받은 뒤 김대권 구청장(가운데)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1일 수성구청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민간전문가 4명이 위촉장을 받은 뒤 김대권 구청장(가운데)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이 품격 있는 도시·건축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지향적 도시유일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공공건축가제도는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공에서 시행하는 건축·도시 관련 기획 및 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공공건축가는 앞으로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개별 공공건축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또 수성구 전반의 도시·건축 부문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능·친환경·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과 공공 공간 조성으로 수성구의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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