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9년 도·농 상생 농촌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도시민들이 농장 방문해 농장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9년 도·농 상생 농촌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도시민들이 농장 방문해 농장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 수확 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9년 도·농상생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 선진 과수재배 농장과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체험하는 2019년 도·농상생 관광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 등 인근 지역 도시민을 초청, 농촌체험과 지역의 녹색 명소인 불굴사, 반곡지 등을 연계해 농촌관광을 하고 있다.



‘2019년 도·농상생 관광벨트’ 프로그램은 2기까지 7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맛좋은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



천연염색,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로 참여로 도시소비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체험에 참가자 모두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끌게 됐다”며 “가까운 곳에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다음 기회에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농 상생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도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소비자를 대상, 운영하는 ‘2019년 도·농상생 농촌체험’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사진은 천연염색 모습.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소비자를 대상, 운영하는 ‘2019년 도·농상생 농촌체험’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사진은 천연염색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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