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청 전경.
▲ 고령군청 전경.
지난 6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고령군청 공무원 3명이 승진댓가로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한 지역 주간 언론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A주간 신문사는 지난달 30일자 1면에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6월 5급 사무관 승진과 관련해 돈이 오갔다는 설과 함께 돈 전달자가 뇌물을 가로채는 소위 ‘배달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곽 군수와 고령군, 그리고 사무관 승진 당사자 3명은 지난 6일 해당 주간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신문, 인터넷신문)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A신문사와 기자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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