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훈련장에서 김학동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훈련장에서 김학동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천이 육상선수 전지훈련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다음 달 7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예천 훈련장을 찾았다. 이들은 단거리와 허들 종목 선수 33명과 지도자 5명이다.



또 정선군청과 시흥시청, 충주시청 선수,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 등 모두 16개 팀 132명이 예천에서 전국체전에 대비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는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훈련하기 위해 예천에 온다.



지난해 국내 하나뿐인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한 예천에는 1만7천 명이 넘는 육상 훈련 선수단이 다녀갔다.



올해는 지난 6월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 늘어난 9천744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예천군은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잇따라 찾아오는 연말에는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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