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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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1시 14분께 경기도 안성의 생활용품 제조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지하에 있던 연료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오후 1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큰 불길은 잡은 상태다.

현장에는 소방관 130여 명이 투입됐으며 진화작업 과정에서 경기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방관 2명과 공장 관계자 7명 등 9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되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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