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열아홉살의 가을' 스틸컷
▲ 사진=영화 '열아홉살의 가을' 스틸컷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들이 보고싶은 새 친구를 선정하는 모습을 담았다.

1순위로 뽑힌 사람은 '조용원'으로 이름이 언급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용원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열 아홉살의 가을', '여왕벌', '정글 스토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다.

특히 불타는 청춘 멤버 최민용은 조용원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조용원 선배님 이미지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이런 이미지는 없었다"며 한국의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라고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용원을 찾아나선 김광규, 강문영, 최성국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카페 거리에 조용원이 나타난다는 시청자 댓글을 보고 카페 거리를 방문했다.

조용원의 대학 선배인 지인을 만나 들은 조용원의 근황은 현재 한국에 있고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용원이 방송 등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고 들어 직접 연락하는 대신 문자를 남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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