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임산물대학과정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햇순나물에 관한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을 가졌다.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임산물대학과정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햇순나물에 관한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을 가졌다.


최근 건강 음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효능을 가진 상주시의 산채류 재배법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임산물대학과정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햇순나물 현황‧유통 현황‧재배기술에 관한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교육생들이 산채류 우수 농산물 중 하나인 ‘햇순나물’의 운영 현황과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상주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품질 햇순나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방제’, ‘품종별 특성 및 계절별 관리 요령’, ‘유통 및 체험행사’, 등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한편 상주시는 햇순나물 두릅‧음나무‧가시오가피‧참죽 등 4가지의 새순을 상표등록 후 브랜드화 했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매년 4월 지역농업인들의 소중한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군별 협력과 정보교류의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