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 사진=SBS 방송화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편이 1부 7.4% 2부 9.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2.1%까지 올랐다.

'여름특집' 편은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역대 출연 가게들을 기습점검하는 내용으로 앞서 방송에서 '이대 백반집'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이대 백반집은 주방상태가 솔루션 전으로 돌아갔으며 백종원이 알려준 레시피를 사용하지 않고 있엇다. 또한 음식 맛을 지적하는 손님들에게 "백종원 대표도 그렇게 한다"는 등의 거짓말까지 해 시청자들로부터 역대급 분노를 샀다.

특히 예고편에서 백종원이 울음을 참는 모습까지 방송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거짓말"이라며 "난 마음을 다쳤다. 배신당한게 얼마나 힘든지 아나. 차라리 다리 하나 부러져서 안왔으면 좋을뻔했다"며 토로했다.

백반집 사장은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사과했고 백종원도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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