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품은 상표등록을 한 흑산수유 액기스 제품.
▲ 의성품은 상표등록을 한 흑산수유 액기스 제품.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단(단장 정영주 의성농업기술센터소장)이 최근 ‘당코팅 가압증숙 산수유를 이용한 스틱형 음료의 제조방법’ 특허획득과 ‘의성품은’ 상표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은 의성군이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전략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이번에 상표등록을 완료한 ‘의성품은’은 △의로운 사람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의성의 땅 △역사가 품은 올바른 정신 △순전한 뚝심으로 만든 건강한 의성 상품의 특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흑마늘과 산수유, 홍화 등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과자, 차음료 등을 지정 등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로 산수유와 홍화 등을 이용한 제품생산이 확대돼 재배농가와 제조·가공 기업들의 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명품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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