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지역의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예천지역의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예천군이 문화산업 활성화와 관광산업에 힘을 쏟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군청에서 지역 문화·관광산업 마케팅 전략 수집을 위한 문화정책 및 관광진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회 예천세계활축제, 2019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2019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2020 예천곤충엑스포 등 지역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의견공유가 이뤄졌다.

또 예천군 관광정책 방향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문화재활용 관광활성화, 농업관광 등이 토의됐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군 대표 축제와 문화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자문을 당부했다.

예천군 문화정책·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위원회로 한문학, 철학, 고건축학 향토사학 및 관광재단, 관광두레PD, 여행작가협회, 대학교수, 공사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문화관광 정책 발전을 위한 플랫폼이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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