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해맹산 뜻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소감 발표에 화제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법무부 관련 건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소감 발표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해 '서해맹산'의 뜻을 많이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한시 '진중음(陣中吟)'에 나오는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를 줄인 말이다. '바다에 서약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라는 뜻으로 충무공이 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애국의 마음을 담아 지은 한시다.

이날 조 후보자는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9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며 "향후 삶을 반추하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 대한민국의 국무위원이 된다면, 헌법정신 구현과 주권수호,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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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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