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인(왼쪽 네번째) 울진부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신규로 선정된 죽변리 어업회사법인 ‘봉개바다 돌미역두레’ 마을기업 대표들과 약정을 체결했다.
▲ 권태인(왼쪽 네번째) 울진부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신규로 선정된 죽변리 어업회사법인 ‘봉개바다 돌미역두레’ 마을기업 대표들과 약정을 체결했다.


울진군 죽변면 어업회사법인 ‘봉개바다 돌미역두레’ 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 통과했다.

‘봉개바다 돌미역두레’ 마을기업은 죽변리 주민들이 중심이 된 지역 지역공동체 조직으로 앞으로 봉개바다 돌미역·성게알의 상품화와 명품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들은 지난달 경북도 심사위원회 현장점검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달 3일 행정안전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 년도에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내년 2차 년도에는 재심사를 거쳐 3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마을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힘을 보탠다.

김종한 울진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고령화돼가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특성에 맞는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봉개바다 돌미역두레’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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